(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3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8도를 예상했다.
울산은 27일부터 닷새째 영하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또 8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기상대는 새해 첫날 1일 울산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고 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지역인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31분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도 영하 3∼4도로 당분간 계속 춥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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