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조이월드 송종박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영주=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장수조이월드 놀이동산을 운영하는 송종박 회장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91번째, 영주에는 6번째이다.
가입식은 이날 영주 장수조이월드 놀이동산에서 송종박 회장, 장욱현 영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영주시 나눔봉사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 회장은 "그동안 영주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에서 지난해 1호에 이어 1년여 만에 아너소사이어티 6호까지 탄생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비정신이 깃든 고장임을 증명한 것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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