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연락사무소에서…南권덕철-北박명수 등 각 3명씩으로 대표단 구성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백나리 기자 = 남북은 7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협력 분과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5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9월 평양선언및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른 회담을 7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정부는 이번 회담이 남북전염병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대해 상호관심분야의 폭넓은 협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측에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 3명이, 북측에선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각각 회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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