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먹거리창업센터, 2년간 157억 매출·52억 투자유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2년 만에 입주기업 누적매출액 157억원, 투자유치 52억원, 고용창출 137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 12월 개관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과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농식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9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전통적인 농식품 제조업에서부터 가정간편식(HMR) 개발, 도농상생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문화 이주여성 요리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11월21일까지 입주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농식품 분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역량을 갖고,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먹거리 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eoulfoodstartup.org/program/apply)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 02-6978-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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