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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생산성대회 개최…오뚜기 함영준 회장 금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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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생산성대회 개최…오뚜기 함영준 회장 금탑훈장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을 격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경제단체 대표,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22명의 유공자와 39개 기업, 20개 팀을 포상했다.
수상자 중 중소·중견기업 비율이 73%로 작년보다 6%포인트 증가했으며 작년과 달리 여성경영인이 은탑산업훈장과 국무총리표창 등 주요 상을 받았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17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 6.4%를 달성하고 사고·결점·정지·품절·휴근 없는 5제로(0) 운동으로 연 3% 이상 생산량 증대와 11.1% 에너지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는 색조화장품 국산화로 누적 6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최근 3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 34%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 차관은 제조업·서비스업·공공 부문 수상자 대표와 함께 성공적인 포용성장을 위한 '생산성향상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생산성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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