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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미 8개국 경찰기관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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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미 8개국 경찰기관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
제3회 한-SICA 치안협력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경찰청은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민갑룡 경찰청장과 중미통합체제(SICA) 8개 회원국 경찰 고위직 등 100여명이 참석한 '제3회 한-SICA 치안협력 콘퍼런스'를 열어 한국과 중미지역 경찰기관 간 치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중미지역 치안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중미 3국 치안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는 경찰청과 KOICA가 추진하는 치안협력사업 성과 평가와 발전방안, 드론 등 첨단 치안기법 활용을 위한 경찰 교육훈련 방안 등이 논의됐다.
17일에는 중미 8개국 치안총수들이 민갑룡 청장과 각각 회담을 통해 경찰청과 SICA 각 회원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눈다.
중미지역 경찰 대표단은 방한 기간 경찰청을 방문해 한국 경찰의 과학수사·사이버수사 시스템을 견학하고, 첨단 치안분야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경찰 관계자는 "중미지역 국가들은 살인범죄율이 매우 높고 마약과 조직범죄에 따른 피해가 커 치안정책이 국가 정책의 최우선"이라며 "중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치안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현지 주민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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