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인천 굴포천 상류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인천시 부평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및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민간 업체가 진행하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관련 용역을 토대로 2020년 상반기까지 굴포천 복원 공사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0년 하반기 굴포천 복원 공사에 들어가 2022년 말에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국비·지방비 486억원을 투입해 부평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2㎞의 하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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