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9 클라우드 실버 5일 출시…아이폰XS·V40 견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신규 색상인 클라우드 실버를 5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말 애플 아이폰XS, LG전자[066570] V40 씽큐 등 경쟁 신규 프리미엄폰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 관심을 환기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 색상은 도회적 감성의 실버 색으로 후면을 채우고 역동적인 블루 색의 베젤(테두리)로 마무리한 새로운 콘셉트의 색상"이라며 "일상의 활력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109만4천500원이다.
새 색상 출시로 갤럭시노트9은 512GB의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모델, 128GB의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클라우드 실버 모델까지 총 6가지 모델,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9을 신규 개통하고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11월 말까지 쓸 수 있는 정품 웨어러블 및 모바일 액세서리 5만원 할인 쿠폰과 게임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갤럭시노트9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9 구매 고객이 기존 갤럭시 S·노트 시리즈 등 이벤트 대상 스마트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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