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CJ ENM은 다음 달 태국에서 진행되는 자사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홈쇼핑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 20개사를 1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태국 현지에서 상품기획자(MD)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벌이며 해외판로개척 기회를 얻는다.
상담회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태국 법인인 GCJ MD와 태국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등 총 30여명의 상품 전문가가 참여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2년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지엠엠 그래미와 손잡고 합작법인 GCJ를 설립해 운영하며 현재 태국 홈쇼핑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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