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13일 개최…디지털경제 새 시대상과 올바른 방향 모색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I-초연결지능화기술(D.N.A) : 사람이 빛나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D.N.A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방송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경제·사회의 변화, 즉 디지털 변혁의 새로운 시대상을 성장과 포용, 세계적 융합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를 본격적인 의제로 부각시키고 있는 OECD를 비롯해 퀄컴과 알리바바, SK텔레콤[017670], KT[030200], 카카오[035720] 등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기관, 기업, 세계 각국 교수들이 연사로 나서 새 시대상과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함께 '사람 중심의 디지털 변혁'의 국제콘퍼런스 주제를 보여주는 ICT 홍보관을 함께 구성해 AI로봇과 원격의료분야 등 우리나라 선진기술을 디지털 변혁의 새 시대상의 모습에 맞춰 전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아세안 9개국, 네팔, 부탄 등 11개국 장·차관들이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사람 중심의 디지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2018년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를 연계해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 국제콘퍼런스 홈페이지(http://msitconferen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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