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 스타트업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은 10월 7일까지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2018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서 직원 수가 3명 이상 16명 이하이면 지원할 수 있다.
사행·유흥업종 5개에 해당하는 기업은 제외되고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마루180에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마루180 입주 기업에는 또 40여 개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IBM, KT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지원을 받고 건강검진과 복지몰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마루180에는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발굴·육성기업)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자연스럽게 이들과 교류할 수 있다.
지원서 양식과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마루180 홈페이지(www.maru180.com)를 보면 된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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