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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내 첫 경제지표 조사…효율적 경제정책 수립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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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내 첫 경제지표 조사…효율적 경제정책 수립 활용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경제지표조사를 시행한다.
다음 달 4일부터 21까지 18일간 지역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를 벌인다.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경영환경과 사업활동 여건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정책수립과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조사결과는 앞으로 원주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경제지표나 통계수치는 조사범위가 국가 또는 광역 단위로 원주지역 실정에 부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원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대표성 있는 지표를 생산, 전국 또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더욱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원주시 전체 사업체 중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천300개 사업체이다.
사업체 근로여건과 인력현황, 경영환경과 업계현황 등을 종합 파악하고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동북지방통계청의 자료 분석을 거쳐 연말 책자발간과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http://stat.wonju.kr)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30일 "지역경제 현황파악과 경기전망을 위해 무엇보다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며 "조사원이 업체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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