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1만5천대 보급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부터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시·청각장애인이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등 장애인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하도록 특화된 TV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득, 장애등급 등에 따라 적격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한다.
올해 보급대수는 지난해보다 3천대 늘어난 1만5천대다.
보급 예정 TV는 80㎝형(32형)으로, 청각장애인의 자막방송 시청 편의를 위한 방송자막과 폐쇄자막 분리 기능,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방송화면 부분 확대 기능 등을 추가했다.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번호(☎ 1688-459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tv.kcm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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