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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 드라마보다 통합 시청자 수 많고 광고효율 높아"
광고주협회·TNMS 공동 조사한 '2018 상반기 TV수상기 통합 시청자 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예능 프로그램이 드라마보다 TV 본방송과 다시보기 등을 합친 시청자 수가 더 많아 광고효율도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광고주협회와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2018 상반기 TV 수상기 통합 시청자 수'(TTA·TV Total Audience)를 발표했다.
TTA는 본방송, 재방송과 VOD 시청자 수를 더한 통합 시청 통계로 콘텐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방 시청률은 드라마가 우세했으나 TTA 데이터를 보면 예능 프로그램이 상위에 올랐다.
지난 5월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본방송 기준으로는 43위에 불과했지만 TTA 데이터 집계로는 1위를 기록했다.
KBS 2TV '거기가 어딘데'의 6월 8일 방송도 본방송 순위 33위에서 TTA 기준 4위로 상승했으며 지난 6월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도 본방송 기준 46위였지만 TTA 데이터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채널A '나만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tvN '짠내투어' 등이 본방송보다 TTA 데이터 집계에서 시청률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광고주협회는 "일반적으로 본방송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는 드라마가 재방송과 VOD에서도 시청자들을 많이 확보하며 강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로 시청자들은 회차마다 단일편처럼 시청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더 선호한다"며 "예능이 드라마보다 광고효율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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