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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가사키 기독교 유적 세계유산 등재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나가사키(長崎)현과 구마모토(熊本)현 일대에 있는 기독교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지난달 30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회의에서 '나가사키와 아마쿠사(天草) 지방의 숨겨진 기독교 관련 유산'에 대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나가사키 등에 흩어진 건물 등 12개의 유산이 과거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 이뤄지던 상황에서도 신앙을 유지해온 희귀한 종교 문화로 인정된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22곳으로 늘게 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번 등재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의 보물을 소중히 지키고,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결의를 다시금 다진다"고 밝혔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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