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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국가공인 자격시험 'IPAT' 치러져…18.6%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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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국가공인 자격시험 'IPAT' 치러져…18.6% 자격증 취득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는 11일 제16회 국가공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성적을 시험 홈페이지(www.ipat.or.kr)에 공개했다.
IPAT는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지식재산 실무역량 검증시험으로, 올해부터 국가공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 분야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객관식 5지 선다형 60문항(990점 만점)이 출제돼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저작권 등 지식재산 전 분야에 관한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3만7천여명이 응시했다.
국가공인으로 지난달 26일 시행된 이번 시험에는 전체 응시생 중 18.6%가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응시했으며, 실무 경력이 많거나 지식재산 관련 직종에 종사할수록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다.
300점 이상자에게만 등급이 부여되며, 600점 이상은 국가공인 자격증이 발급된다.
올해부터 국가공인이 되면서 취업준비생과 채용 및 직무교육에 지식재산능력시험을 활용하려는 기관이 더 늘 전망이다.
최고득점을 한 이다솜 씨는 "취업을 준비하며 이번 시험에 응시했다"며 "이번 자격증 획득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준석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 분야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지식재산능력시험이 대학·기업·연구소 등에서 지식재산 역량 평가지표로 활용되도록 제도적 기반마련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시험은 매년 5월, 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시행되며, 하반기 시험은 11월 24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험 공식 홈페이지(www.ip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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