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강 문체부 차관, 축구협회 찾아 월드컵 준비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를 찾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노태강 차관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을 방문해 6층 회장실에서 협회 현안 보고를 받고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구협회 부회장인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월드컵 기간 대표팀 지원 방안을 설명한 뒤 박용수 협회 국제팀장이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소집명단 발표 후 21일 월드컵 멤버로 모인다.
협회는 2023년 아시안컵 유치를 놓고 중국과 경쟁하고 있다. 아시안컵 개최지는 오는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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