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국내기업 캐나다·중남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칠레·캐나다 조달기관 방문…협력 MOU 체결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장경순 조달청 차장이 오는 9∼11일 칠레와 캐나다의 중앙조달기관을 방문해 협력을 강화한다.
장 차장은 9일 칠레 조달청과 전자조달 및 조달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칠레와 상호 공공조달 엑스포 참여 등으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늘리고, 전자조달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우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참여 기회를 모색한다.
11일에는 캐나다 조달부를 방문해 혁신조달 등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우수 제도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조달청이 지난해부터 시범 추진하는 공공혁신 조달사업은 연구개발(R&D) 제품을 우수 조달물품으로 연계해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것으로, 캐나다의 혁신조달 및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비교분석을 하고, 우리 기업의 캐나다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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