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남미 우루과이의 대표적 민영 뉴스통신사인 우이프레스(Uypress)와 뉴스교류협정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사는 스페인어와 영어 기사 및 사진을 서로 교환해 전재하거나 인용보도하고 양국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국가홍보뉴스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연합뉴스가 뉴스교류협정을 맺은 해외 뉴스통신사는 74개국 88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협정 체결은 한국에 대한 관심에 비해 한국 관련 뉴스 공급이 부족했던 우루과이 언론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본사를 둔 우이프레스는 2009년 설립됐으며, 기자와 논설주간, 특파원 등 40여 명의 취재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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