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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 사이버위기 경보 2년 2개월 만에 해제"
과기부·KISA, '관심'에서 '정상' 단계로 하향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민간 분야에 대한 사이버위기 경보가 약 2년 2개월 만에 해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민간 분야에 발령됐던 사이버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정상'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사이버위기 경보는 2016년 1월 8일 북한 4차 핵실험을 계기로 '관심' 단계로 올라간 뒤 무려 802일 동안 관심 이상 단계를 유지했다.
사이버위기 경보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총 5단계로 구성되며, 위협 정도에 따라 상향된다. 2016년 1월 8일 이후 경계 이상 단계가 발동한 적은 없다.
가장 최근 주의 경보가 발령된 건 작년 5월 14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 때였고, 7월 13일부터는 관심 단계를 유지해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기정통부는 작년 7월 이후 동시다발적 사이버침해 사고나 대규모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경보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근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경계 태세를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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