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공약집을 선거사무소에서 판매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모 인쇄업체 대표 A씨와 자원봉사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한 대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공약집 3천부를 판 혐의를 고 있다.
선거법상 예비후보자 공약집은 서점 등을 통한 통상적인 도서 판매 방법으로만 팔게 되어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위법행위 발생 가능성이 커 예방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