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면의 인간다움을 찾아…EBS '다큐프라임-4차인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인간은 영원할 수 있을까. 인간도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하나의 기계로 볼 수 있을까. 인간은 어떻게 기계와 공존할 것인가.
EBS TV '다큐프라임'은 5일부터 사흘간 밤 9시 50분에 방송하는 3부작 '4차인간'을 통해 기술 발전 이면의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질문자는 미국의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교수다.
5일 방송할 1부에서는 데니스홍 교수의 인공지능 만들기 프로젝트를 담는다.
6일 2부에서는 뇌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진행되는 인간 작동의 원리에 대한 놀라운 보고를 소개한다.
특히 2부에서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가 기존의 인공지능 알고리즘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날 수 있었던 이유가 인간의 뇌를 모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조명한다. 또 세계적으로 부는 '인간의 뇌지도 그리기' 열풍 현상을 소개한다.
7일 마지막 3부에서는 인공지능과 공존할 세상을 마주할 바람직한 태도의 해답을 실험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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