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벤처스, 베트남 이커머스 티키에 투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벤처 캐피털 스파크랩 벤처스는 베트남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티키(Tiki)에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티키는 전자기기, 생활용품, 도서 등 12개 카테고리 내 30만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스파크랩 벤처스 외에 한국투자파트너스, 징동닷컴, 스틱(STIC)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쿠팡 공동창업자 출신 고재우 스파크랩 벤처스 이사는 "쿠팡의 성장 패턴과 유사한 지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스파크랩 벤처스는 1호 펀드인 스파크랩 벤처스 이그니션 펀드를 통해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동남아시아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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