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태안 대설주의보…대전·세종·충남 전역으로 확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남 당진·태안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는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모레(11일)까지 충남에 5∼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기온도 크게 떨어져 10∼11일은 낮에도 수은주가 영하에 머물겠다.
박찬귀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