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4베이 구조, 원격검침시스템 등 스마트 주거 옵션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시티건설은 내달 1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2차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는 지하 3층∼지상 39층 3채, 전용 84㎡ 총 407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KTX 진주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경상대학교와 초·중·고 등 다양한 학군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안에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등 총 5개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아파트 채광 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제공되고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다용도실, 팬트리 적용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계획됐다.
번호판인식 주차 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원격검침시스템 등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갖췄다.
이와 함께 진주 최초로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 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시티건설은 지난 4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1차' 714가구를 분양했다.
본보기주택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71-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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