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링크는 데이터 연결을 차단해 학습에 집중하게 하는 스마트폰 '공부의 신 삼성 갤럭시와이드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부의 신 스마트폰은 SK텔링크가 사회적 교육기업 '공신닷컴'과 함께 공부에 방해되는 게임, SNS 등에 빠지지 않도록 와이파이를 포함해 데이터를 전면 차단한 제품이다. 지난 6월 ZTE 단말로 출시돼 월 평균 2천명 내외가 가입할 정도로 알뜰폰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SK텔링크는 공부의 신 2탄 단말로 삼성전자 갤럭시 와이드2를 채택했다. 데이터 연결이 되지 않는 대신 프라임 전자영한사전을 기본 탑재하고 MP3플레이어, 스톱워치, 캘린더 등 학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집중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 음원 10곡이 새롭게 추가됐다. 공신닷컴 내 '공부의 신' 고객전용 무료강좌 쿠폰도 제공된다.
출고가는 29만7천원이며 전용 요금제 가입시 최대 20만원의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링크의 청소년 전용 '공부의 신' 전용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2만900원에 음성 100분과 문자 1천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공부의 신 삼성 갤럭시와이드2는 SK텔링크 공식 온라인 직영점과 하이마트 전국 주요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