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서울 광진구 옛 국립서울병원 부지에서 '종합의료 복합단지 2단계 개발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국립서울병원을 철거한 자리에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세운 1단계 개발에 이어 추가로 지하 2층, 지상 20층짜리 건물을 짓고 국내 유일 민관 의료행정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예상 완공 시점은 2019년 12월이며 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8개 의료행정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캠코는 "보건의료 행정기관과 주민 복지시설,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청사를 만들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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