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비자물가 상승률 4개월 만에 1%대…채소류 하락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와 경북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8%와 1.6% 상승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최저 수준이다.
대구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하다가 넉 달 만에 1%대로 떨어졌다.
추석 연휴 전 급등한 신선식품 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1.1%와 0.3% 상승하는 데 그치는 등 하향 곡선을 그렸다.
신선 채소 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11.1%와 10.1%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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