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책위 민간위원장에 여정성 서울대 교수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제4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민간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하며 앞으로 3년 동안 정부 측 소비자정책위원장과 공동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현재 소비자정책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장이지만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6개월 뒤부터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여 위원장은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 한국소비자학회장,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소비자 문제 전문가다.
소비자정책위는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소비 생활에 관한 각 부처의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정위에 설치된 위원회로 관계 부처 장관, 한국소비자원장, 사업자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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