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응급처치로 어린이 살린 시민 '히어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최근 부산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아이의 생명을 구한 강수경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bhc 히어로는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하는 bhc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강씨는 지난 달 부산 개금동에 있는 은행을 가다가 한 아이가 먹던 사탕이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하자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해 위기를 넘겼다.
강씨는 "오래전에 읽었던 육아 지침서를 떠올려 응급처치를 취해 목에 걸린 사탕을 빼낼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이 응급처치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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