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 11.30
  • 0.27%
코스닥

931.35

  • 3.56
  • 0.38%
1/6

월성 3호기 냉각재 누설로 원자로 수동 정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월성 3호기 냉각재 누설로 원자로 수동 정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월성 3호기 냉각재 누설로 원자로 수동 정지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에서 냉각재 소량 누설로 18일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에는 지난 5일 냉각재 누설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원전 측이 점검을 벌여 냉각재 계통에 밸브 설비 이상으로 냉각재가 소량(110kg/일)으로 새는 것을 확인하고 수동 정지했다.

    원전 측은 누설량은 발전소 수동정지 기준(3만8천880kg/일)의 0.28%이나 안전운영을 위해 발전을 정지하고 정비하기로 했다.


    누설된 냉각재는 안전하게 회수하고 있으며 외부로 새나가거나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2주간 예정으로 정비·점검을 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얻어 재가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월성 3호기는 1998년 7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