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에 국군장병 500명 초청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국군 장병들을 초대한다.
부산시는 10월 22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육·해·공군 각 150명씩 등 국군 장병 500명을 초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막공연에는 부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명도 초대한다.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에는 워너원, GOT7, SF9, 모모랜드,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뉴이스트W, iKON, 젝스키스, 블랙핑크, 여자친구 등 국내 정상급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시는 행사 기간 교통 및 질서정리를 담당하는 부산경찰청 소속의 의무경찰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의 하나인 한류스타 팬 미팅에 초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는 육군 향토사단과 해군작전사령부, 김해공항 공군부대까지 있어 국군의 날을 맞은 장병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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