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킬미, 힐미', 북유럽 배급사와 리메이크 계약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지성이 명연기를 펼쳤던 드라마 '킬미, 힐미'가 해외에서 리메이크될 전망이다.
'킬미, 힐미'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북유럽 최대 배급사인 에코라이츠(Eccho Rights)와 30일 '킬미, 힐미'의 리메이크 해외유통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라이츠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배급사로, 콘텐츠의 리메이크 및 방영권 유통을 한다.
2015년 방송된 '킬미, 힐미'는 7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2016년 미국 휴스턴 영화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주인공 지성은 2015년 MBC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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