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아일랜드가 올해 들어 북한의 가뭄과 홍수 피해 구호에 600만달러(약 68억원)를 지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RFA는 아일랜드 외교통상부 산하 아이리시 지원국의 자체 홈페이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아일랜드가 올해 유엔 산하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에 전달한 구호기금은 2천587만달러다.
이 가운데 600만달러가 가뭄과 홍수 피해를 본 북한 주민들에게 나눠줄 구호물품 확보와 전달에 쓰였다고 RF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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