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북 진안과 무주, 장수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전주와 익산 등 도내 7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최고기온은 전주 32.5도를 비롯해 익산 32도, 완주 31.7도, 정읍·부안 31도 등으로 한낮이 되기도 전에 30도를 훌쩍 넘었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