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571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도전 골든벨 한글날 특집' TV 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도전 골든벨 한글날 특집' 편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우리글에 관한 지식을 겨루고 한글날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희망하는 전국의 고등학생은 8월 4일까지 각 지역 국어문화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별 국어문화원 예선을 거쳐 100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예선은 1차 필답고사와 2차 면담으로 진행되는데, 1차 예선은 8월 13일(일) 오전 11시 17개 지역 국어문화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본선 방송 녹화는 9월 16~17일 KBS 수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본 방송은 한글날 전날인 10월 8일(일) 오후 7시부터 KBS1에서 방영된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