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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1천380억원 펀드 결성…5G·인공지능 투자

코리아IT펀드 통해 5개 매칭 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코리아IT펀드(KIF)를 통해 1천380억원을 5G와 인공지능 등 ICT 분야에 투자한다.

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KIF투자조합은 올해 펀드 조성 계획에 따른 위탁 운용사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에 결성하는 펀드는 900억원 규모의 ICT 일반펀드 3개, 330억원 규모의 지능정보산업 펀드 1개, 150억원 규모의 초기 창업 펀드 1개다.

ICT 펀드는 5G·초고화질방송(UHD)·사물인터넷 등 정부가 선정한 K-ICT 10대 전략 산업에 투자하고, 지능정보산업 펀드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에 투자한다.

KIF는 전체 펀드 조성액의 약 60%인 84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운용사와 출자사가 모은 민간 자금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KIF 관계자는 "1천380억원은 최소 투자 금액"이라며 "운용사의 자금 모집에 따라 투자액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KIF는 지난 2002년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IT 산업 발전을 위해 총 3천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모태펀드다. 이통 3사는 KIF를 통해 2023년까지 총 1조7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국내 ICT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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