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 쉽고 바르게…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8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가 22~23일 제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수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국어책임관과 전국의 국어문화원 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의 협업체계 구축과 국어 진흥 방안을 모색한다.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개정한 국어기본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강영봉 제주대 명예교수가 '제주바다와 제주어'라는 주제로 언어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개선하는 데 민관이 협력하고자 2009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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