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미간 주름 개선' 재료 중국 임상 3상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086900]는 미간 주름 개선 등 피부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의 중국 내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임상 종료를 계기로 중국 피부미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중국 란저우생물학연구소의 'BTXA'와 미국 앨러간의 '보톡스'(Botox) 두 제품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신의 안전성·유효성과 관련해 그동안 시행해 온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안으로 중국 내 최종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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