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JYP 떠나 박재범 품으로…하이어뮤직과 계약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R&B 가수 지소울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둥지를 틀었다.
래퍼 박재범과 미국 가수 겸 프로듀서 차차말론이 설립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은 "JYP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지소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지소울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박재범 형과 뜻이 잘 맞았다"며 "JYP에서 오랜 시간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또 다른 곳에서 새롭게 활동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솔(Soul) 음색이 매력인 지소울은 이곳에서 7월 발매를 목표로 첫 정규앨범을 준비한다.
하이어뮤직은 또 로꼬의 '높아', '다다다'(DaDaDa) 등을 만든 실력파 프로듀서 떨스데이(본명 최명환)도 함께 영입했다고 밝혔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