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전시회인 '2017 서울푸드'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6일 개막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서울푸드에는 39개국 1천382개 기업이 참가해 2천936개 부스를 열고 각종 식품과 관련 기자재를 선보였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식품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행사 기간(16∼19일)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입점 상담회, 교포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서울 소재 4성급 이상 호텔과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조리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요리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와 코트라 인증 프로그램인 '서울푸드 어워즈' 수상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