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위협 "계속 방치안돼…최악을 대비해야 한다"
워싱턴이그재미너 인터뷰서 "김정은 끔찍한 말 하고있어…매우 위협적"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과 관련해 "최악을 대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성향의 매체인 '워싱턴 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나를 짓누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해야 할 일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것(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도록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서는 "매우 위협적"이라고 묘사하면서 "끔찍한 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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