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해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려 6월30일까지 서울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분야는 학술, 문학, 미술, 무용, 서양음악, 연극, 대중예술, 국악, 관광, 체육 등 14개다.
수상자격은 5월1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사는 시민 또는 단체다. 분야별 기관이·단체나 만 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이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주요 경력, 수상기록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 이메일(munhwasang@seoul.go.kr)을 통해서도 접수하며 공고 기간도 기존 20일에서 2개월로 늘렸다.
서울시 감사담당관 현장실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결정한다
서식은 홈페이지(http://spp.seoul.go.kr/main/news/news_notice.jsp)에서 받으면 되고 문의는 서울시 문화정책과(☎ 02-2133-2518)로 하면 된다.
시상식은 10월 남산국악당에서 연다. 전통 국악공연 등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해 열린 축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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