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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7일짜리 초단기예산' 처리…셧다운 위기 일단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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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7일짜리 초단기예산' 처리…셧다운 위기 일단 막아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의회가 28일(현지시간) 1주일짜리 초단기 예산법안을 처리해 연방정부 업무중단 사태인 '셧다운'을 막았다.

미 의회는 이날 하원과 상원을 잇따라 열어 다음날인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운용될 임시 예산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임시안은 하원에서는 찬성 382명 대 반대 30명으로, 상원에서는 만장일치로 각각 통과됐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치열한 대선 공방 탓에 2017 회계연도(2016년 10월 1일~2017년 9월 30일)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2016년도 예산안대로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임시 예산안을 편성했다.

그러나 직전 편성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로 시한을 맞으면서 연방정부는 또다시 셧다운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여야는 시한을 앞두고 오는 9월 말까지인 올해 회계연도 전체를 담은 본예산안을 편성, 처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트럼프케어'(AHCA) 입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은 이날 임시 예산안 처리로 앞으로 1주일간 시간을 벌게 됐으며, 본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계속할 방침이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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