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전 구단 사무국과 코치진·방송사·언론사·연맹 사무국·심판·전문위원 등이 참가하는 2017 한국배구연맹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비주전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KOVO 챌린지(2군) 리그' 운영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비디오판독 제도 및 운영방식 개선, 초등학교 배구 활성화를 위한 연고지 초등 육성학교 운영방안 등 3가지 의제를 분임토의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의로 합의한 내용은 향후 실무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V리그 운영에 반영한다.
26일 도핑방지교육과 부정방지교육으로 시작하는 워크숍은 2016-2017시즌 제도변경 사항과 리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7일에는 체육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진 뒤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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