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영입인사 유세단, '더벤저스 리턴즈'로 대선지원
김병관, 문미옥, 박주민, 조응천, 표창원, 양향자 참여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영입한 인사들로 구성된 특별기획 유세단 '더벤저스 리턴즈'가 23일 호남에서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한다.
민주당 선대위 노웅래 유세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더벤저스 리턴즈는 이번 대선에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문 후보의 미래비전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벤저스는 지난 총선 당시 문 후보가 영입한 경제·여성·청년·IT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던 모임이다. 더벤저스 리턴즈는 '더벤저스가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로 명명됐다.
더벤저스 리턴즈에는 김병관·김정우·문미옥·박주민·조응천·표창원 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참여한다.
더벤저스 리턴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민주당과 문 후보가 그리는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을 홍보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문 후보뿐임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첫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