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스라엘 기업과 손잡고 청년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이스라엘 기업과 협력해 청년창업기업 해외진출을 돕는다.
도는 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원재 요즈마 그룹 코리아 한국법인장, 이상필 경북 청년 CEO 협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요즈마 그룹은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이스라엘식 인큐베이션 시스템과 유대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벤처·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와 요즈마 그룹은 창업정보와 인프라 공동 활용, 우수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교육훈련, 심포지엄, 해외투자유치, 마케팅 등 해외진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한다.
이 그룹은 도가 추천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기업에 컨설팅, 해외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학생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는 올해 60명을 상대로 경북 청년 CEO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에게 교육과 창업활동 지원비 등을 제공한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창업·벤처 투자·컨설팅 전문 기업과 손잡고 우수 청년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 많이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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