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회사원이 백화점서 시계·옷 등 11차례 훔쳐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백화점에서 시계나 옷 등을 11차례나 훔친 4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6월 5일 오후 5시 10분께 부산 시내 모 백화점 시계 판매장에서 종업원이 한눈을 파는 사이 17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몰래 들고 달아나는 등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1차례 백화점에서만 시계와 옷 등 62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추가 범행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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