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취업 위한 인턴 과정 22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시내 16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IL) 시설 등에서 일할 중증장애인 인턴 22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다.
뽑힌 사람은 인턴제 운영기관에서 기획·회계, 센터 기본사업,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일을 맡는다.
시는 중증장애인은 일반 장애인보다 취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인턴을 통해 일할 기회를 주고자 2015년부터 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하려는 사람은 시 장애인 복지 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를 참고해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다음 달 14일까지 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4일 발표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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