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스타필드 하남에 그룹 최초 디지털 쇼룸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BMW코리아는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에 BMW 그룹 최초의 디지털 쇼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쇼룸은 실제 차량 없이도 대형 스크린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장이다.
특히 출시를 앞둔 뉴 5시리즈의 외관과 내관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과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제한된 공간 때문에 모든 색상과 옵션의 차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기존 전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BMW는 설명했다.
BMW는 향후 디지털 쇼룸에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것 같은 '가상 시승 운전'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한국에서 디지털 쇼룸을 처음 운영하고 이후 독일 등 다른 국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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